대학가기에만 열중하는 학교, 지루한 수업, 무섭고 무뚝뚝한 선생님. 학생 여러분 학교 가기가 싫다고요? 

 말 안듣는 아이들, 수업준비에 행정업무에, 밀려드는 일거리들, 게다가 쥐꼬리 월급,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선생님들도 학교가기 싫다고요? 여기 새로운 학교를 이야기합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수업의 실마리를 들려 드립니다. 세바시 티처스 4탄 강연회에 오세요!

 대한민국 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합니다. 교육특집 시리즈 강연회 세바시 Teacher 4탄! 교사는 물론 학부모, 학생 등 모든 분이 반드시 들어야하는 참가 필수 강연회,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학교 덕분에 인생 잘 살았다? : 조승연 ('공부기술' 저자)

 

안타깝게도 나이들어 ‘학교에서 배운 것 하나도 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돌아보며 “학교 덕분에 인생 잘 살았다” 라고 하는 자녀, 학생을 키울 수 있을까요? 열쇠는 문화/인문학 입니다. 문화 culture 는 원래 밭을 가는 소리를 흉내낸 단어입니다. 마음의 밭을 갈지 않고는 지식의 꽃이 뿌리내릴 수 없습니다. 지식이 무성하게 자라 하나를 들으면 열을 깨우치게 하는 교육 방법론.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차별의 대가에서 소통의 달인으로  : 안준철 (순천효산고 교사)      

 

학교에는 이름이 아닌 번호로 호명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느 해 마지막 수업시간, 전혀 낯이 익지 않는 아이가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너 전학 왔니?”라고 묻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이었지요. 그날의 충격이 저로 하여금 차별이라는 룰로 운영되는 학교에 대한 성찰을 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는 기술을 익히게 되면서 소통의 달인이란 과분한 별명도 얻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저는 제가 좋아집니다.  

 

 

 

 

 

시골 촌놈들, 아이스하키를 배우다 : 송원용 (김제 용동초 교사) 

 

전교생이 38명인 시골의 작은 학교! 학교 앞에 흔한 문구점 하나 없어 군것질 도 할 수 없는 학생들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11명의 학생들이 3년 째 힘들지만 즐겁게 아이스하키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 동안 어려움들이 있었고 힘든 일도 겪었지만 지금은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전라북도 도대표의 꿈을 이뤄 서울 목동링크장에서 동계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들의 격려 부탁합니다.

 

 

 

학습장애, 공부를 못하는 천재들 : 김중훈 (좋은교사운동 배움찬찬이 연구모임)

 

발명가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윈스턴 처칠, 존 F 케네디 혹시 여러분은 이 사람들의 공통점을 알고 계시나요? 정답은 모두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천재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학습장애의 놀라운 특징 중에 하나는 조기에 개입하여 특별한 지도를 하면 그 장애가 상당 부분 극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이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의사, 언어치료사, 특수교육 전문가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입니다. 그 얘기를 들려드립니다.

 

 

 

빠밬이: 우린, 진짜로 해보며 배운다 : 장영화 (오이씨 대표)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죽어라 공부해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보니 세상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거든요. ”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 공부만'하면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나와 변호사가 제가 시절' 막차를 같습니다그런데 2013년의 대한민국은 공부를 잘해도' 있는 일들이 별로 없는 세상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앞을 없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고, 단군 이래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세대라는 우리 아이들은 점점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제가 명의 변호사 대신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가로 변신해 기업가정신교육을 시작하게 배경에는 우리 청춘들이 맞이하고 있는 같은 우울한 현실이 놓여있습니다

세상을 교과서 삼아, 내 주변의 문제를 찾아보고, 함께 해결해보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내 주변의 문제를 기업방식으로 해결해 내면서 내 인생의 주인'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빠밬이(빠른 바이크가 이곳에)’'내 인생의 주인'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이우고등학교 아이들이 기업가정신수업을 통해 시작하게 된 자전거공유서비스입니다. 이렇게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를 사업으로 발전시켜가며 세상 속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14일 간의 욕구 발견 프로젝트 : 김주현 (이우학교 교사)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일을 하면서 아이들로부터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은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저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별로 하고 싶은게 없어요..' 

과연 어떻게 하면 이러한 상황에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우연히 보았던 짧은 TED 동영상 하나에 영감을 얻어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던 '14일간의 욕구 발견 프로젝트' 이야기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장소 : 목동 KT체임버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하차 2번 출구 양천소방서 방향으로 도보 10여분)

일시 : 2013년 11월 18일 저녁 7시